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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젠틀맨 박병호, 이젠 좀 망가져도 괜찮아
영어가 서툴러도 류현진(왼쪽)은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. 류현진을 껴안은 야시엘 푸이그. [AP=뉴시스]박병호(29)는 신사처럼 등장했다. 지난 2일(한국시간) 메이저리그(ML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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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박병호 빼고 4승1패 ‘염갈량’의 유비무환
염경엽 감독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주 박병호(29) 없이 5경기를 치렀다. 피로가 누적돼 오른손 중지가 부어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염경엽(47) 넥센 감독은 박병호에게 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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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추신수, 독이 된 부상투혼
추신수가 지난달 20일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삼진을 당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. 발목 부상 후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는 최근 선구안까지 흔들려 고전하고 있다. [토론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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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‘댓글부대’ 관여 혐의, 세번째 기소되는 원세훈
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12월 7일 목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. ━ 원세훈 전 원장이 오늘 추가 기소됩니다 ‘국가정보원 댓글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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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선동열 ‘각(角)동님’의 진실, 사실 그는 ‘각(脚)동님’이었다
선동열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투박한 말투와 표정 때문에 많은 오해를 샀다. 자전 에세이 『야구는 선동열』을 쓴 그는 ’이제 앞으로 나와서 많은 분과 소통하겠다“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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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거품 낀 프로야구, 샐러리캡 도입하자
프로야구 일부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. 4년간 150억원을 받는 롯데 이대호. [뉴스1] 스포츠 재벌. 각고의 노력 끝에 부자가 된 운동선수를 가리키는 말이다.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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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형·동생 아닌 동업자, 그것이 프로다
한화 정근우가 20일 LG전 6회에 정찬헌의 공을 맞고 아파하고 있다. 8회에도 사구를 맞은 정근우가 항의하자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였다. [대전=정시종 기자]프로야구 선수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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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 기자의 야구노트] 10년 넘은 포수 가뭄 … 마흔 살 노장도 귀한 몸
프로야구에도 비상장 우량주가 있다. 롯데 포수 장성우(26)다. 퓨처스(2군)리그에 있다가 지난 10일 1군에 올라왔다. 롯데가 지난겨울 역대 최고액(4년 총액 75억원)에 재계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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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오빠, 가벼운 배트 써 봐 김태균 깨운 아내의 훈수
가족이 무심코 던진 말이 전문가의 분석이나 코멘트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때도 있다. 김태균은 야구 전문 아나운서 출신인 아내 김석류씨의 한마디를 새겨듣고 올 시즌 초 슬럼프에서 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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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포들은 왜, LG만 떠나면 터질까
박병호(30·미네소타)·정의윤(30·SK)·박경수(32·kt)·최승준(28·SK) 등 4명의 공통점은. 모두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있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 뒤에야 기량이 만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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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준플레이오프 리뷰&프리뷰] 끝내려는 두산, 유희관 왼팔에 달렸다
유희관홈에서 준플레이오프(준PO) 1·2차전을 쓸어 담은 두산이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 목동 원정에 나선다. 두산은 공·수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했다. 타선에선 허경민(타율 0.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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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 기자의 야구노트] 최희섭도 알아서 뛴다, KIA 바꾼 '형님' 김기태
김기태(왼쪽) KIA 감독은 ‘형님’으로 통한다. 강한 카리스마 뒤에는 격의없고 열린 마음이 있다. 김 감독은 LG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KIA 선수들의 마음을 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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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약물의 유혹 … 악마는 1인자를 노린다
2000년 2월,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간판 타자 배리 본즈(51)는 3개월 만에 체중을 10㎏ 정도 늘린 채 스프링캠프에 등장했다. 만 36세 나이에 근육을 엄청나게 키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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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86억·84억 '미친 FA' … 그마저 축소 발표설 무성
왼쪽부터 FA 대박을 터트린 최정(왼쪽)·장원준(오른쪽),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김광현(왼쪽)·양현종(오른쪽), 고양 원더스 해체 뒤 한화와 계약한 김성근 감독 20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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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 기자의 야구노트] 아시아 넘긴다, 박병호 '어퍼컷 스윙'
프로야구 넥센 박병호(28)가 과거에 자주 들었던 말. “넌 그래서 1군에서 안 통하는 거야.” 박병호는 2004년 성남고 시절 대통령배 고교야구 대회에서 4연타석 홈런을 때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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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선수협, 누구를 위한 귀족노조인가
프로야구 선수 최저연봉 인상, 자유계약선수(FA) 연한 단축, FA 등급제 실시, 부상자명단 제도 신설. 누구에게 유리한 제도 같은가? 최근 프로야구 뉴스를 읽지 않은 팬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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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MLB, 부정에 온정 베풀다가는…
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지난달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휴스턴 구단의 사인 훔치기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신시내티 레즈의 괴짜 투수 트레버 바워(29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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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지환 "죄송하다" 사과에도 꺼지지 않는 논란
병역 논란의 중심에 선 오지환(28·LG 트윈스)이 "죄송하다"고 고백했다. 하지만 야구팬들의 비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. 더그아웃에서 아쉬워하고 있는 오지환. [수원=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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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‘몸통 트위스트’ 신바람 난 박병호
2015년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난 3월 28일 서울 목동구장. 한화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(32)는 1회 말 2사 1루에서 넥센 4번타자 박병호(29)와 맞섰다. 탈보트는 초구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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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사상 최대 홈런쳐리그, MLB도 탱탱볼 의혹
메이저리그(MLB)에서 야구공을 둘러싼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. 지름 약 7㎝, 무게 141.7~148.8g의 작은 공이 홈런과 아웃, 승리와 패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.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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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재는 안하고 선동열 모욕···야구인 충격 빠뜨린 정운찬
지난 1월 취임한 정운찬(71) 한국야구위원회(KBO) 총재는 "권위적인 의미의 총재 대신 커미셔너(Commissioner)로 불러달라"고 말했다. 1920년 판사 출신인 케네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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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두산 함덕주, 벌써 14세이브
성적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한 두산 마무리 투수 함덕주. [연합뉴스]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 함덕주(24)가 돌아왔다. 2군에 내려간 지 딱 열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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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'열정의 강속구' 박찬호와 '냉정의 변화구' 류현진
지난 2012년 12월. LA 다저스 입단을 앞둔 류현진(32)과 서울의 한 일식당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다. KBO리그 선수 출신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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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소년가장’ 류현진 ‘황태자’ 김광현 MLB서 맞짱?
━ 김식의 야구노트 류현진(33·토론토 블루제이스)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자마자 KBO리그 최고 투수로 활약했다. 열아홉 살 나이에 힘과 정확성을 이미 갖춘 그